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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파'는 동쪽으로, '감성파'는 서쪽으로! (실패 없는 제주도 여행 코스 완벽 가이드)
    여행(숙박 맛집) 2025. 10. 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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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없이 떠난 첫 제주, 저는 길을 잃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제 둥지를 떠나고, 아내와 단둘이 처음으로 떠났던 제주도 여행을 기억합니다. 십수 년 만에 찾아온 둘만의 자유에 얼마나 설렜는지 모릅니다. 젊은 시절의 패기로, 우리는 제주도 전체를 ‘정복’하리라 마음먹었죠. 숙소는 한곳에 잡아두고, 오늘은 동쪽 끝 성산일출봉을, 내일은 서쪽 끝 협재해수욕장을 누비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여행은 처참한 실패였습니다. 제주는 생각보다 훨씬 큰 섬이었습니다.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는 차가 막히지 않아도 족히 1시간 반에서 2시간이 걸리는 거리였죠. 하루의 3~4시간을 길 위에서 보내고 나니, 막상 목적지에 도착했을 땐 이미 지쳐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앞에 두고도 저희 부부는 말없이 차창만 바라보거나, 서로에게 “조금만 쉬었다 갈까?”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결국 셋째 날 아침, 저희는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숙소 근처 해변에 멍하니 앉아만 있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제주도는 ‘정복’하는 곳이 아니라, ‘머무는’ 곳이라는 것을요. 몇 곳을 더 보느냐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한 곳에 머물더라도 그곳의 바람과 햇살, 공기를 얼마나 깊이 느끼느냐가 여행의 질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길 위에서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나서야 알게 된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저와 비슷한 연배의 여행자분들은 부디 저희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몇 년간 아내와 함께 터득한 ‘우리 스타일’에 맞는 제주 여행의 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자연파'는 동쪽으로, '감성파'는 서쪽으로! (실패 없는 제주도 여행 코스 완벽 가이드)
    '자연파'는 동쪽으로, '감성파'는 서쪽으로! (실패 없는 제주도 여행 코스 완벽 가이드)

     

    당신의 스타일은? 동쪽 vs 서쪽, 우리 부부의 선택은?

     

    제주도 여행 계획의 첫 단추는 욕심을 버리고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동쪽으로 갈 것인가, 서쪽으로 갈 것인가’**를 정하는 것입니다. 제주도는 공항을 중심으로 동과 서의 매력이 확연히 다릅니다. 어떤 여행을 꿈꾸느냐에 따라 당신의 발길이 향할 곳이 정해집니다.

     

    동쪽의 매력 (자연/풍경파): 제주의 동쪽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웅장한 대자연’ 그 자체입니다.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성산일출봉, 바다를 향해 뻗어 나간 섭지코지의 드라마틱한 해안선, 그리고 섬 속의 섬 우도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스케일이 크고 역동적인 자연 속에서 경이로움을 느끼고, 제주의 원초적인 에너지를 온몸으로 흡수하고 싶은 분이라면 단연 동쪽을 선택해야 합니다.

     

    대자연의 파노라마 앞에서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는 여행, 그것이 동쪽의 약속입니다.  

     

    서쪽의 매력 (여유/감성파): 반면 제주의 서쪽은 ‘쉼과 여유’의 미학이 깃든 곳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협재와 금능해변,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걷는 애월 한담산책로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서정시와 같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창밖으로 둔 감성적인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아기자기한 소품샵을 기웃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께 서쪽을 추천합니다.  

     

    저희 부부의 경우, 첫 여행의 실패 이후로는 철저히 한쪽 권역을 정해 2박 3일 혹은 3박 4일간 그 지역에만 머뭅니다. 어느 한쪽이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번 여행에서는 무엇을 얻고 싶은가’를 아내와 충분히 이야기하고 그에 맞는 곳을 선택할 뿐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을 돕기 위해 아래에 동쪽과 서쪽의 특징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징 제주 동부 (Eastern Jeju) 제주 서부 (Western Jeju)
    핵심 분위기 웅장함, 역동적, 자연 그대로 여유, 감성, 고즈넉함
    주요 명소 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비자림 애월 한담해안산책로, 협재/금능해변, 저지 예술인 마을
    여행 속도 명소 중심의 효율적인 동선 카페, 해변, 산책로를 즐기는 느긋한 시간
    추천 대상 제주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은 '자연파' 아름다운 해변에서 사색과 휴식을 즐기고 싶은 '감성파'
     

    '자연파' 부부를 위한 제주도 동쪽 2박 3일 코스

    웅장한 자연의 품에 안겨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저희 부부가 가장 사랑하는 제주도 동쪽 코스를 따라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몸은 편안하면서도 마음은 벅차오르는, 40대 이상 '어른들의 여행'에 최적화된 일정입니다.

    1일차: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숨을 고르다

    제주공항에 도착해 렌터카를 인수하면 가장 먼저 든든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저희 부부는 보통 성산 쪽으로 바로 이동해 갈치조림으로 첫 끼를 해결합니다. 성산 근처에는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갈치조림 맛집이 많아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운 후에는 비자림으로 향합니다. 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비자나무 숲길을 걷는 것은 단순한 산책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깊게 들이마시면, 비행의 피로와 일상의 번잡함이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특히 탐방로가 평탄한 흙길로 되어 있어 무릎에 부담이 전혀 없으니, 저희 같은 50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힐링 코스입니다.  
    저녁에는 성산일출봉이 잘 보이는 곳에 숙소를 잡습니다. 다음 날 아침, 장엄한 일출을 편안하게 맞이하기 위한 최적의 선택입니다. '코업시티호텔 성산' 같은 곳은 위치가 좋고 객실에서 성산일출봉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저희 부부가 종종 이용하는 곳입니다.  
     
     
     
    당신의 스타일은? 동쪽 vs 서쪽, 우리 부부의 선택은?
    당신의 스타일은? 동쪽 vs 서쪽, 우리 부부의 선택은?
     

    2일차: 일출, 섬, 그리고 해안 절경의 파노라마

    동쪽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성산일출봉의 일출입니다. 이른 새벽,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길을 나서 수평선 너머로 붉은 해가 솟아오르는 광경을 마주하면, 살아있음에 대한 경이로움과 감사가 절로 느껴집니다.

    벅찬 감동을 안고 내려와서는 뜨끈한 성게미역국으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성산 근처에는 '바다의집'이나 '부뚜막식당'처럼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식당들이 있어, 갓 잡은 성게의 신선하고 고소한 맛으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는 배를 타고 우도로 들어갑니다. 성산항에서 15분이면 닿는 우도는 제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섬입니다. 저희는 주로 전기 자전거를 빌려 해안도로를 따라 섬을 한 바퀴 돕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다 보면 서빈백사의 하얀 홍조단괴 해변도 만나고, 우도 명물인 땅콩 아이스크림의 고소한 맛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도에서 나와서는 마지막 코스로 섭지코지에 들릅니다.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안 절경은 언제 봐도 감탄을 자아냅니다. 잘 닦인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제주의 바람과 파도가 온전히 내 것이 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녁은 제주 여행의 화룡점정, 흑돼지 구이로 마무리합니다. '칠돈가 성산점'처럼 품질 좋은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에서 두툼한 고기 한 점에 하루의 피로를 씻어냅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숨을 고르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숨을 고르다
     

    3일차: 아쉬움을 달래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여행 마지막 날은 서두르지 않습니다. 성산에서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 일부러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차를 몰아봅니다. 월정리, 김녕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눈에 담으며 지난 이틀간의 추억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 하나하나가 아쉬워, 중간에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행의 마지막 여운을 즐깁니다.

    50대 부부의 꿀팁

    • 성산일출봉, 정상에 집착하지 마세요: 체력이 부담된다면 굳이 정상까지 오를 필요가 없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완만한 산책로만 걸어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과 일출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높이가 아니라 그곳에 함께 있다는 사실이니까요.  
       
    • 우도 배시간, 날씨가 변수입니다: 우도로 들어가는 배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결항이 잦으니, 출발 당일 아침에 반드시 선사나 터미널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느리게 걸을수록 많이 보입니다: 섭지코지 같은 명소에서는 최소 1시간 30분 이상,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시길 권합니다. 잠시 벤치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듣고, 바람을 느껴보세요. 진짜 제주는 그렇게 느린 걸음 속에 숨어있습니다.

     

     

    '감성파' 부부를 위한 제주도 서쪽 2박 3일 코스

     

    화려한 볼거리보다는 조용한 해변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듣고, 예쁜 카페에서 우리만의 시간을 보내는 여행을 원하신다면, 제주의 서쪽이 정답입니다. 저희 부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만끽하고 싶을 때 찾는 제주도 서쪽 코스입니다.

    1일차: 바다를 옆에 끼고 걷고, 마시는 여유

    공항에 도착해 짐을 풀자마자 애월 한담해안산책로로 향합니다. 약 1.2km에 이르는 이 길은 검은 현무암과 투명한 바다가 어우러져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 중 하나로 꼽힙니다.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까지 잔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으로 허기진 배는 뜨끈한 해물라면으로 채웁니다. 애월 해안도로에는 '놀맨'이나 '노라바'처럼 바다를 보며 라면을 즐길 수 있는 유명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신선한 해물이 가득 들어간 라면 한 그릇은 제주 서쪽 여행의 완벽한 시작을 알려줍니다.  
    오후에는 온전히 카페 타임을 즐깁니다. 애월에는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카페들이 많습니다.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창가 자리에 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두어 시간쯤 ‘멍’ 때리는 것. 이것이야말로 서쪽 여행의 진정한 매력입니다. 저녁에는 협재해수욕장 근처 조용한 숙소에 짐을 풉니다. '카이 리조트'처럼 해변과 가까우면서도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의 숙소는 편안한 휴식을 보장해 줍니다.  
     

    2일차: 에메랄드빛 바다와 예술의 향기

    아침에는 협재해수욕장금능해수욕장의 눈부신 풍경 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비현실적일 만큼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수평선 위에 그림처럼 떠 있는 비양도의 모습은 잊지 못할 장면을 선물합니다.  

     

    오후에는 잠시 바다를 떠나 내륙으로 들어가 저지리 예술인 마을을 방문합니다. 이곳은 제주현대미술관을 중심으로 여러 갤러리와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잘 가꿔진 마을 길을 조용히 산책하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마음이 차분하게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점심은 마을 근처에서 해결합니다. '뚱보아저씨' 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맛깔스러운 갈치구이 정식을 내어주는, 아는 사람만 아는 가성비 맛집입니다.  

     

    저녁 무렵에는 다시 해변으로 돌아와 황홀한 일몰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협재보다는 금능해변 쪽이 조금 더 조용하고, 해 질 녘의 낭만을 오롯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자연파' 부부를 위한 제주도 동쪽 2박 3일 코스
    '자연파' 부부를 위한 제주도 동쪽 2박 3일 코스

     

    3일차: 소소한 즐거움, 기념품 쇼핑

    떠나는 날 오전에는 애월이나 한림의 아기자기한 소품샵에 들러 여행을 추억할 만한 기념품을 고릅니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관광 상품이 아닌, 제주의 감성이 담긴 작은 소품 하나가 여행의 기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게 소소한 즐거움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공항으로 옮깁니다.

    50대 부부의 꿀팁

    • 애월 카페거리, 주차는 지혜롭게: 애월 해안도로의 주차난은 악명이 높습니다.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차를 댈 곳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죠. 저의 팁은 아예 곽지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산책로를 따라 1.2km를 걸어가는 것입니다. 걷는 길 자체가 여행의 일부가 되니 일석이조입니다.  
       
    • 협재해변 vs 금능해변: 두 해변은 바로 옆에 붙어 있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협재가 젊음과 활기로 가득하다면, 금능은 훨씬 더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저희 나이대에는 북적이는 협재보다는, 고요한 금능해변을 거닐며 사색에 잠기는 시간이 더 큰 위안을 주더군요.  
       
    • 저지 예술인 마을, 조용한 발걸음은 필수: 저지리 예술인 마을은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예술가들이 실제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하는 삶의 터전입니다. 갤러리는 자유롭게 관람하되, 개인 작업실이나 주택 근처에서는 조용한 목소리와 발걸음으로 그들의 일상을 존중해주는 성숙한 여행자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감성파' 부부를 위한 제주도 서쪽 2박 3일 코스
    '감성파' 부부를 위한 제주도 서쪽 2박 3일 코스

    최고의 풍경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풍경입니다

     

    동쪽의 웅장한 자연도, 서쪽의 고즈넉한 바다도 모두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제주도 여행을 거치며 제가 깨달은 것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그 시간을 보내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어느 해 가을, 저희 부부는 이름 모를 서쪽의 한적한 해변에 차를 세우고 말없이 노을을 바라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신창풍차해안도로 근처였던 것 같습니다. 붉게 타오르던 하늘이 점차 보랏빛으로, 이내 짙은 남색으로 변해가는 동안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서로의 온기에 기대어 같은 풍경을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그 순간의 평화로움과 충만함은 성산일출봉의 장엄한 일출이나 협재의 눈부신 바다와는 또 다른 결의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그런 ‘인생의 쉼표’ 같은 순간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이 코스들은 단지 참고일 뿐입니다. 지도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이 이끄는 곳에 차를 세워보세요.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그저 제주가 내어주는 풍경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최고의 풍경은, 바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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